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은평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노인일자리사업 관계자들이 함께 축하해 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표창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우수 참여 어르신 20명, 직원 8명, 특별공로자 1명이다. 11개 수행 기관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은평구 노인일자리는 현재 11개 수행 기관에서 9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 참여자는 4,770여 명에 달한다.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만큼 활성화된 곳이다.
또한 구는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를 지난해 4월 설립한 바 있다. 더 많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창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사회참여가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며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늘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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