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청년이 맘껏 꿈꾸는 기회 만들어 갈 것"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주간 경험.. ‘소중한 기회로’
“청년들이 맘껏 꿈을 꾸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걸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시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학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청년의 꿈을 응원했다.
8월 1일부터 시작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3주간 서산시청,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문화센터 등 14개 부서 및 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반짝이는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유는 물론 그간 행정의 소감도 나눴다.
부춘동에서 근무했던 학생은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획예산담당관에 배치된 학생은“시민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존재하고 기획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놀랐다”며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성실히 근무에 임해주신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기를 살려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 마련 및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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