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청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단가를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청주시에서 관리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보조금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5000원에서 2022년 55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자재 등의 폭등으로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9월부터는 7000원으로 급식 지원단가를 인상해 아동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써 현재 7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1970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청주시에서는 운영비, 급식비 등 연간 9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바우처카드 지원 단가를 성장기 아동의 영양을 고려해 급식지원 권고 기준인 7000원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자립수당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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