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회가 지난 19일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부여군에는 지난 10일과 11일 205~300㎜의 비가 내렸고, 특히 아산시새마을회가 방문한 은산면은 14일 새벽 1시경부터 1시간 동안 110.6㎜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이날 수해복구를 위해 부여군을 찾은 아산시새마을회 및 읍면동 새마을회 소속 50명의 지도자는 은산면 은산리 소재 포도밭의 토사물과 비닐을 제거하고 무너진 둑을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동석 회장은 “이번 수해로 주민분들 상심이 클 텐데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아산시새마을회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은산면민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아산시새마을회 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강릉·울진 산불피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반찬 및 김장 나눔·사회복지시설 방역 봉사·각종 캠페인 활동 등 관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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