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2일 관내 식당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에 감사하며,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간담회에서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음성군은 전적지 순례,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보훈명예수당 지원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