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반기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96억여 원상반기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등 65개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
양구군은 올해 상반기(1~7월) 전국·도 단위 대회와 전지 훈련 등을 개최하면서 96억여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양구군은 상반기에만 제4회 국토정중앙 풋살대회,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제9회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제34회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 제4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등 65개의 전국·도 단위 대회와 전지 훈련 등을 유치하였다.
이에 따라 대회 개최 및 전지 훈련 실시로 3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경제효과는 96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대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선수단 등 방문객이 양구를 방문하여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스포츠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하반기(8~12월)에도 제1·2차 양구아시아(ATF)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제1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2023년 레슬링 국가대표 1차선발대회 등 약 50여 개의 전국·도대회 및 전지 훈련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을 유치함으로써 3만여 명이 양구군을 방문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90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구군은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중심으로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신설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대회는 다년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남은 하반기에도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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