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명절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 성황리 종료브레이크, 냉각수, 팬벨트 집중 점검, 부품 교환?보충까지, 차량 500여 대 점검
충남 서산시가 지난 21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500여 대의 차량이 점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점검은 명절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브레이크, 냉각수, 팬벨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등화장치, 원도 브러시 등 현장에서 교환 가능한 부품도 점검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체했다.
엔진?브레이크?변속기오일 등 각종 오일과 워셔액을 점검하고 부족할 경우 보충했다.
점검결과 추가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결과표를 작성?전달해 사후 정비를 꼭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점검행사에 참가한 읍내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명절을 대비해 차량 점검이 필요했는데, 평소 시간이 없어서 점검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에 간편하게 차량을 점검받고 부족한 오일도 보충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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