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유덕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해 3일간(26일, 29~30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외부인의 건설현장 내 출입 차단을 위한 대책,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및 이행 실태, 건설장비 등의 연휴기간 안전조치계획,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상태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소관부서를 통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전까지 건설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건설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일시 중지되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공사 관련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공사 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김재식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추석 대비 특별안전대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기간에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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