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간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민생침해범죄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에 앞서, 22일부터 1주간은 공공기관 전광판 활용 등 단속 예고기간을 걸쳐 홍보활동을 실시 후, 29일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우범 항·포구별 형사요원들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편성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조업행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행위, 마을어장 및 양식장 침입 강·절도행위 등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해경은 작년 추석 민생침해범죄 일제단속 기간 중 불법조업 3건을 포함하여 총 6건(을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