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경쟁력 향상과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해 지역특화 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기업 특화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참여 업체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관내에 소재한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단독형과 공동형 2가지이며, 공동형의 경우에는 3곳 이상 기업이 연합해 이중 1곳을 주관기업으로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9월 초순께 사회적 경제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독형 2곳과 공동형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단독형 기업에는 1곳당 300만원을, 공동형 선정 기업에는 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역특화 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완성도 높은 특화제품을 개발해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제품 개발에 따른 마케팅을 통해 판로도 개척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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