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추석 명절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주민생활 관련 2대 분야 10개 과제 추진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추석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주민생활 관련 2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특별 방역주간을 정해 생활방역 실천을 안내하고,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 6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부터 재택치료자 관리까지 주민 안전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공정 상거래 행위 제한, 유통업체별 가격 구 홈페이지 공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성수품 구입편의도 제공한다.
취약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호우?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를 구축해 만약을 대비한다.
그밖에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연휴 4일 중 2일 수거), 15개소 무인민원발급기 홍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당일에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락공원 일원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성묘 분위기를 조성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어 추석 기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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