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 10일 광주시에는 최고 535.5㎜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지난 8월 12일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인력·장비가 부족한다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을 받아 방재단원 10명을 소집하여 광주시 남한산성 불당리 일원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펄쳤다.
백호우 1대, 도로 청소기 2대, 살수분무기 2대, 엔진톱 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통행불편이 있던 나무 및 배수로 잡목제거, 맨홀 침전물 제거, 골목길 정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밤낮 연휴없이 생업을 접고 현장에 투입되어 수해복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방재단원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호우피해를 입은 시·군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