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0만장(5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광주시 초월읍에서 마스크 제조공장을 운영 중인 ㈜디엠코리아 정창길 로타리클럽 회원이 참여해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각 3만장, 장애인복지시설 내음공간에 4만장을 전달했다.
문선용 광주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 속에 집중호우로 재난피해까지 심해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시름이 깊은 주민,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성은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한 마스크는 수해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 자원봉사자 등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 아래 1979년 창립돼 1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퇴치와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집수리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