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한 ‘대구시 자치경찰 중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과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대구경찰청과 용역결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안전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한 치안정책 발굴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8월 29일(월) 오후 2시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고, 자경위 과장 등 7명, 대구경찰청 자치경찰 업무 담당계장 6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이 용역결과를 설명하고, 자치경찰 치안정책 개발과 관련해 토론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중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은 ‘시민중심, 시민안전, 대구자치경찰’을 비전으로 대구형 자치경찰 정책 방향 4대 분야 10개 과제를 수립했다. 워크숍에서는 용역으로 수립된 10개 과제를 대구경찰청과 공유하고, 과제 실행을 위해 같이 머리를 맞대었다.
그리고, 대구형 치안정책 수립과 자치경찰의 역할정립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한 ‘자치경찰 인식도 및 정책수요 여론조사’ 용역결과를 공유하고, 치안정책 수립 시 용역결과를 반영해 행정서비스 품질개선 및 시민체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 자경위가 실시한 2개의 중요한 결과를 활용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자치경찰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해 든든하고 꼼꼼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작년 7월 1일 공식적으로 출범해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등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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