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 만들기 추진울산해경, 22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울산해양경찰서은 해양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일상 방역의 생활화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기간 유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연휴 기간 가족단위의 해양 레저활동도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한 선박사고는 5건으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등 인적요인이 사고의 주 원인 이였으며,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2건 역시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인재로 발생하였다.
울산해경은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해상 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출동태세 유지 ▲추석 前·後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하며, 특히, 유선 및 낚시어선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파출소에서는 관할구역 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기상악화에 따른 위험예보 발령 시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여 대국민 위험정보 전달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최근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인적요인이 해양사고의 주요원인으로 해양 레저활동을 즐길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 해달라”고 당부하며,“우리 울산해양경찰서 전 직원도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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