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360개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선정되며,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국 지자체에 공표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짝수 연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홀수 연도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이·미용 1,935개소를 평가해 최우수업소 573개소, 우수업소 400개소, 일반업소 482개소를 선정해 공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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