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서, 무인점포 안심매장 만들기 시행
무인점포 내 절도·재물손괴 예방 양심거울 설치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8/30 [13:06]
대전서부경찰서는 절도예방을 위해 관내 무인점포 15개소에 양심거울을 설치하였다.
이번 양심거울 설치는 곧 다가올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무인매장을 노리는 절도범죄 기승 방지 및 최근 코로나19, 인건비 상승등으로 인한 무인점포가 급증함에 따라 절도·재물손괴 사건 또한 증가추세에 있어 사전 범죄예방 필요성이 대두된데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무인점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동적 범죄욕구 차단을 위한 경고 문구가 기재된 거울을 설치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범행 의사 포기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서는 범죄위험도예측시스템(Pre-Cas)을 활용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 15개 점포를 선정하여 양심거울을 설치하였으며 주민의견, 범죄예방효과를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양심거울을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