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는 30일 거창읍 소재 나라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남경찰청 홍보계에서 자체 제작한 ‘포돌이×포순이 종이인형 워크북’과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컬러링북(색칠놀이)’을 제공받아 이루어졌는데 최윤정경사, 김영주경장이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여 상황극 놀이를 함으로써 여러 가지 사고유형과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남기재 경찰서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보행중 발생하는 어린이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운전자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또한 제고되어야 하며, 놀이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