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글로벌정부기업교류협력연맹 강기정 시장 “상생·동반성장의 길 걷자”30일 판융창 집행주석과 화상회의 열고 교류·협력방안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정부기업교류협력연맹 판융창 집행주석과 화상회의를 갖고 광주시와 연맹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이더화 쉬 고문을 비롯해 쎄후이 부주석, 루시전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글로벌정부기업교류협력연맹은 미국과 유럽, 중화권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국적기업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회원 수가 30여 만명에 이르는 정부와 기업 간 국제 연합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글로벌 정부와 기업은 모두 한 가족, 가족 구성원과 자원을 공유해 공동의 부를 창출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판융창 집행주석은 “전 세계 많은 국가와 인연을 맺고 있지만 한국과의 인연은 처음이다”며 “이번 화상회의를 계기로 광주시가 연맹과의 협력관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고 세계 다른 도시들과의 교류도 더욱 넓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광주시와 연맹이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 상생과 동반성장의 길을 함께 걷기를 희망한다”며 “연맹 소속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광주를 찾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광주에 있는 기업들도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정부기업교류협력포럼을 포함한 연맹 주최의 많은 국제행사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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