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31일부터 9월12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대청소 및 청소상황실·청소기동반 운영, 연휴기간 수거일 조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이번 일제 청소에는 자치구가 보유한 살수 차량, 진공흡입청소차량 등 노면 청소차량 13대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로·가정청소 환경미화원 930여 명이 격일로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6개 반 102명이 참여하는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연휴가 끝났을 때 쌓인 쓰레기로 불편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9월12일에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생활쓰레기가 매립되는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과 유덕, 동곡 음식물 처리시설은 추석 연휴에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깨끗한 고향 거리를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시간 지키기, 분리배출 잘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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