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9월 1일 15:00,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윤동호 순경은 지난 8. 16. 13:23경 대덕구 신탄진동 소재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에 남자가 매달리고 있다”라는 신고로 출동, 주거지 베란다를 통해 비어있는 아래층 베란다로 침입해 손에 자상을 입고 온몸에 피를 묻힌 채 약 1m 길이의 철근을 들고 난동을 부린 정신질환자를 검거하고 응급입원 조치한 공로이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에어매트 설치, 출동 경찰관 안전장구 착용 등 완벽한 안전조치 후 흉기 난동 정신질환자를 안전하게 제압함으로써 현장 초동조치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라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대전경찰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