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안전한 명절을 위한 추석맞이 특별 치안대책과 개학기 교통안전 개선 논의

9. 1. 대구자치경찰위원회,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7:09]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안전한 명절을 위한 추석맞이 특별 치안대책과 개학기 교통안전 개선 논의

9. 1. 대구자치경찰위원회,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01 [17:09]

▲ 실무협의회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일 오후 3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4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2022년 추석맞이 특별치안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 예측·발굴하고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에 대한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 및 초·중·고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에 대한 집중점검을 안건으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대구경찰청의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추진되며 명절 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해 ▲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 ▲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관리와 연휴 중 발생하는 사건 초동대응 및 보호·지원 강화 ▲ 연휴 전후 교통소통 및 안전 위주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지역별 중점 순찰 대상지 23개소 선정, 3개 기동대를 동원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현금 다액 취급 업소의 취약요인을 진단해 방범 시설을 보강한다.

 

또한 명절 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학대예방경찰관이 재발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전후 귀성·귀경·성묘객 이동차량 혼잡 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등의 교통경찰 배치로 혼잡을 줄이고, 연휴기간 주·야간 불문,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인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아울러 대구시 관계부서는 추석 연휴 전후로 ▲ 시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재해 시설물 안전대책 ▲ 참배·성묘객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 취약계층 보호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지원체계 운영 ▲ 특별교통대책 ▲ 소방안전 관리 강화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후 관계부서 간 서로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 외 안건으로, 대구시 교육청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의 교육 활용과 위기학생의 학대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초·중·고 개학을 맞아 공사장 주변 학교 등하굣길 안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차량 단속 강화,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관련 부서에 요청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초·중·고 개학기 스쿨존 안전에 관계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