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광산행복돋움판’ |
광주 광산구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광산행복돋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1일부터 진행한 가을편 문안을 공모에 427명, 605건이 접수된 가운데, 광산구는 김완수 씨의 ‘가시 돋운 채 마음 닫은 줄 알았는데 너도 가을 밤송이처럼 친구를 품었구나.’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각자도생의 시대, 마스크 안에 감춰진 서로를 향한 따뜻한 진심을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광산구는 3편의 가작도 함께 선정, 이를 바탕으로 광산구 청사와 광주송정역, 야호센터, 장덕도서관, 수완호수공원, 쌍암공원 등 6개소 행복돋움판 새 단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