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공중화장실 살균기 설치로 주민 만족도 증가악취 개선 및 살균 효과...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용 살균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제기된 2개소에 살균기를 시범 설치·운영 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 푸른길 공원, 지산유원지 등 총 6개소 공중화장실에 12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살균기는 공기 중 세균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해 악취 개선은 물론 살균 효과가 있어 살균기 설치 후 관련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구는 현재 신축 중인 너릿재 옛길 정상 공중화장실과 주남마을 화장실 2개소에 4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살균기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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