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호정 대표의원, 태풍 ‘힌남노’ 북상에 피해예방 총력 대응 당부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위해 태풍 사전·사후 대비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 요청
9월 4일 서울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해 소속 시의원들에게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6일 한반도에 상륙하는 ‘힌남노’의 강도와 반경이 2003년 ‘매미’에 비견되는 만큼, 서울시도 폭우 피해와 시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 대표는 태풍이 한반도를 빠져나갈 때까지 지역구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는 긴급 당부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동작?관악 및 서초?강남 일대 등 상습 침수구간 및 반지하 등 취약가구 밀집 지역, 2학기 개학한 학교 시설 등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국민의힘 의원들이 총력 대응할 것과 의회와 당 차원의 협조가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속의원들에게“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삼가고 페이스북 등 SNS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민에 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진심과 노력이 일순간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지난 8월 폭우 이후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의 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여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9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힌남노의 북상과 관련해 최고 단계의 태풍 대응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한 만큼 서울시도 이에 부응하는 선제적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전지역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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