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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재발방지 특위 ‘구성’

박태순·설호영 등 위원 7인 체제로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 본오뜰·갈대습지 호우 피해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책 수립 목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7:50]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재발방지 특위 ‘구성’

박태순·설호영 등 위원 7인 체제로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 본오뜰·갈대습지 호우 피해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책 수립 목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5 [17:50]

▲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5일 시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쳤다.

 

안산시의회가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오뜰과 갈대습지 지역 호우 피해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5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박태순 의원을, 부위원장에 설호영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2일에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위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 등 7인 체제로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을 벌이게 됐다.

 

활동의 주요 목적은 ▲본오뜰의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반월천 제수문 관리의 실태 확인 및 개선 방안 마련과 ▲인근 갈대습지의 토사 유입으로 인한 지역 생태계 훼손에 따른 근본적 문제 해결 방안 수립 등이며, 특위는 활동 기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활동결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를 가진 특위는 앞으로 비회기 기간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박태순 위원장은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본오뜰과 갈대습지 등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문 관리 주체 문제 등 인재로 피해가 커진 측면이 있는 만큼 해당 지역과 비교 대상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실시해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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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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