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최시영 서장이 오늘(5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관내 항포구 취약개소 치안현장을 직접 순찰했다고 밝혔다.
주요 순찰내용은 태풍 내습 전 선박통제 및 항·포구 어선 피항상태, 연안해역 위험구역(갯바위, 방파제 등)안전관리 실태 확인, 태풍 내습 시 긴급 상황대비 현장부서 대응태세 등 이다.
최시영 서장은 관내 파출소 직원과 함께 동해시 관할 4개 항포구, 강릉시 관할 6개 항포구를 직접 순찰하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 계류상태, 낚시배, 레저기구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삼척시 관할 15개 항포구는 해양안전과장이 직접 순찰을 실시해 관내 빈틈없는 태풍 내습대비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동해해경 관내 피항 어선은 1,034척이며 레저 선박은 182척, 여객선 5척, 유도선 2척, 해상공사 작업선 104척이다.
순찰 중 최 서장은“유례없는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을 대비하여 동해해경은 총력을 다해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이다”며“관할 항포구 및 위험구역에서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응 태세를 마련하여 국민들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18시부터 지역구조본부 대응3단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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