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가 북상 중으로 돌풍을 동반한 5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의원들과 종로구청 직원들에게 “관내 산사태 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순찰과 재해 위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전 점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회의이자 각 국별 업무계획과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자리로,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주민 불편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회는 어느 한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곳이 아니므로 열한 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며 “전반기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해 원만한 회의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제314회 임시회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