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자치경찰, 범죄예방사업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북부경찰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자문 및 대안 제시…지역문제 해결 동참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06 [14:23]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은 6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생활안전 분과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자치행정 연계사업’ 공모에 선정된 북부경찰서 범죄예방(CPTED) 환경개선사업인 ‘생활이 안전한 북구 10개 동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시민이 안전한 북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기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 시책에 대해 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