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 국민의 힘) 위원들은 9월 7일 제40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제11호 태풍“힌남노”에 피해를 입은 수산시설물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태풍으로 인한 서귀포시 관내 수산공공 및 사유시설이 피해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복구계획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
첫 번째 방문지는 서귀포시 보목항으로 태풍으로 인해 파제벽이 파손되고 테트라포트(TTP)가 유실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 발생현장을 확인하고, 두 번째는 표선면(토산리) 관내 산열이통 해안가 지역으로 해수풀장 및 화장실 등 시설물 파손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위로와 함께 태풍피해 확인 및 복구에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태풍피해 신고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도 아끼지 말아달라.”며 당부하면서, “태풍 및 해일 시 상습피해 해안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