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걷기운동 생활화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푸른길 산책로 코스를 비롯해 양림동 스탬프 투어 등 매월 각각의 코스를 선정해 가장 많은 걸음을 내딛은 주민을 걷기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남구는 7일 “주민들의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워크온 사업을 추진한다”며 “9월 한달간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워크온 앱을 통한 각종 챌린지를 개최하고, 매월 그룹별 기준 걸음 수를 반영해 걷기왕도 선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워크온 프로그램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 장려로 참가자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비만 및 우울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걸음 수 및 걸음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건강 및 목표 달성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워크온 가입 이벤트를 개최해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첨으로 선발,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또 9월 한달간 ‘양림동 스탬프 투어’와 ‘푸른길 따라 걷기’ 2개의 챌린지를 마련해 각각의 구간을 완주한 주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온 이벤트 및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 및 플레이 스토어에서 관련 앱을 다운한 뒤에 회원 가입 후 커뮤니티 탭에서 ‘광주 남구’를 검색해 ‘남구를 다 걷다’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걷기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챌린지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워크온 남구 커뮤니티 내 동네별 세부 그룹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노대동 풀빛근린공원길을 비롯해 포충사 인근 그린남구 벨트길 걷기 코스에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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