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는 7일 아침, 유성구 노은3동 리슈빌 아파트 입구에서 경찰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빈집털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4일간의 추석연휴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된 것으로, 4일간의 연휴를 절도범죄의 대상으로 삼고있는 범죄자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 경찰에서 제작한 지역 치안소식지를 배부하며 창문과 현관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거실조명의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고, 도어락의 비밀번호도 변경, 관리 사무소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피해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유성경찰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전 경찰이 총력대응하고 특히 지역경찰의 세밀한 순찰활동을 통하여 명절기간 동안 빈집털이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