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가칭)장애인복지융합센터 건립 사업’ 간담회 개최 |
광주 서구가 지난 6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구정발전과 상생·협치를 위한‘(가칭)장애인복지융합센터 건립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서구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센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가 융합된 시설로서,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서구가 선정되어 건립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역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공모신청 과정에서 서구가 구상한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민?관이 센터 건립에 관한 다각적 의견을 공유하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수의 참석자들은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위해, 복지관과 체육시설을 별도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서구는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장애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