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지난 9월 7일 10시 30분경 경찰서 2층 소통마당에서 서장 및 운수업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우회전 구간에서 있었던 버스-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내 운수업체인 화영운수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에는 경찰에서 교통사고 사례 및 단속 시책을 적극 공유하고, 안전수칙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면 운수업체에서는 운수종사자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운영시설 내·외부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으며, 앞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형섭 광명경찰서장은 “많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은 사고가 날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더욱 안전한 운행이 필요하다”며 “대표자는 운수종사자 중심 안전 운전 교육 강화를 당부드리고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 고 힘주어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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