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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및 독립유공자 위문

창원 노인요양시설, 김해·창녕 장애인시설 등 3개소 위문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15:45]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및 독립유공자 위문

창원 노인요양시설, 김해·창녕 장애인시설 등 3개소 위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7 [15:45]

▲ 도의회 기획행정위,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및 독립유공자 위문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 안정요양원, 김해 장애인복지시설 도림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독립유공자 이쾌경 유족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명절마다 불우시설과 독립유공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데,

 

올 추석은 노인요양시설 1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자매결연을 맺은 이쾌경 지사 유족이 대상이다.

이쾌경 지사는 평소 항일의식을 길러오던 중 3·1운동 현장을 목격하고 집에서 태극기를 제작하여 4월 8일 울산온양 남창장터에서 태극기를 배포한 뒤 시위대 선두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현장에서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이쾌경 지사 유족을 방문한 기획위 박준 위원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이를 잊지 않고 유족들을 예우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백태현, 우기수, 이시영 의원은 “코로나19는 계속되고 물가도 끝없이 오르는 힘든 상황이 지속되지만 우리가 힘들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거리두기로 대면 만남이 줄어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쉬운데 명절에라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게 도리라 생각한다.”며, “늘 관심은 갖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요청하면 언제든 힘을 보태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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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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