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농협 안진근 조합장은 지난 7일 광주시 퇴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3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황이 안정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퇴촌농협 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퇴촌농협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