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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원, 돌봄체계 큰 축 ‘지역아동센터’ 지자체 관심·지원 필요하다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 ‘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돌봄 발전 정책 논의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3:37]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원, 돌봄체계 큰 축 ‘지역아동센터’ 지자체 관심·지원 필요하다

관내 지역아동센터장과 ‘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돌봄 발전 정책 논의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8 [13:37]

▲ 현장소통 간담회

 

박문옥 전남도의원(목포3, 민주당)은 지난 5일 관내 희망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김애리 센터장을 비롯한 11개 지역아동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 발전 정책 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코로나 이후 ‘학교 돌봄과의 소통 부족’, ‘운영 예산 및 인력 부족’, ‘필수 기자재 지원의 필요성’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운영비에 함께 포함된 인건비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전혀 인상되지 않고 있는 인건비를 타 사회복지사 수준으로 지원해 줄 것과 29인 이상 센터에서 제공되고 있는 ‘아동복지 교사’와 ‘꿈사다리 공부방’ 지원 사업을 19인 이상 센터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문옥 의원은 “아이들이 무사히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돌봄 체계의 원활한 협조가 큰 힘이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청소년 지도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에 협력했던 것처럼,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문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120여 곳에 제공되고 있는 ‘꿈사다리 공부방’ 인원의 증원을 통한 돌봄 체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에는 377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도내 아이들에게 방과 후와 토요일 그리고 방학 기간 중 보호·교육을 위한 아동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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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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