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22. 9. 8.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08:00부터 광양, 나주 등에 약 170여명의 전남경찰청 경찰관기동대와 관할경찰서 경찰관들을 투입해 벼 세우기 및 과실 낙과 정리작업 등 도내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벼 쓰러짐 피해가 있는 광양시 세풍리 농가(1,400여평), 낙과 피해가 있는 나주시 금천면, 반남면 과수원 등에 경찰관을 집중 투입,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를 지원했다.
광양 세풍리 농가 복구지원에 참여한 한 기동대원은 “벼농사를 해본 적이 없어 작업이 서툴고 더디지만 태풍 피해로 힘들어 하실 분들이 내 이웃이라 생각하고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경찰은 태풍이 상륙한 지난 6일 △여수 소호동에서도 순찰활동 중 화재현장을 발견하여 관련기관에 통보하고 △광양시 가야로 산간도로 옆 나무와 가로수가 함께 도로쪽으로 넘어져 있는 것을 신속 제거 및 교통정리로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의 복구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적극적인 피해복구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