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지난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 주관으로 당진시 건축직 공무원 10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는 지난 7월 15일 시민과의 첫 만남 이후 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원 현안 사항과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유가 이뤄졌으며, 특히 ▲농촌 슬레이트 철거 예산 확대 지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건축사업비 확충 ▲건축물 안전 점검을 위한 예산 적극 확보 ▲건축직 공무원 인사 적체에 따른 애로사항 등이 건의됐다.
조상연 산업건설위원장은“실무 담당자들의 시각에서 제도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건의된 내용들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당진의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