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추석맞이 복지시설 등 위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9/08 [17:09]
순천시의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 온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정병회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9월 7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관, 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군부대 등 16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회 방문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안은 둘러보지 않고 시설 밖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대신 전했다.
정병회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요양원, 군부대 등을 위문하며,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