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8일 민족 대명절일 추석을 앞두고 퇴계원 1, 3, 13리 일원에 추진 중인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사업 현장 방문에 앞서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퇴계원읍 도시재생대학 건강 밥상 만들기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 9명에게 기념품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주 시장은 수료식에서 “바쁜 일상 중에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모든 수료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물리적 시설 정비 사업도 필요하지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재생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업 현장을 방문한 주 시장은 대상지 내 주거 취약 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명절을 맞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우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정지훈 센터장으로부터 새뜰마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주 시장은 “주거 취약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열악한 주거 환경 지역에 생활 인프라 및 주민 이용 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는 새뜰마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읍 새뜰마을사업은 취약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26억 3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7억 6천만 원이 지원되며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안전한 골목길 조성 ▲주택 정비 지원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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