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모의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2022년 지역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전문강사를 통해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우울, 자해 및 자살 충동,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9월 부모교육은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심리검사(MBTI)를 활용한 자녀 이해와 소통, 어떻게?’, ‘코로나 시대, 청소년의 대인관계, 어떻게?’를 주제로 청소년의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을 비폭력 대화로 이겨낸 부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부모와 청소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교육에 참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모 자신도 성장하고 자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