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
광주시 광남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최근 태전동의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받고 있으나 건강 악화로 근로가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상담을 위해 방문한 광남2동 담당자는 청소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사례관리 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광남2동은 사례관리 사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다온사업’을 통해 청소 및 방역업체를 선정, 집안 청소와 생활 쓰레기를 정리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받은 대상자 자녀는 “새집 같아 낯설다”며 “도와주신 덕분에 새 출발 하는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협동해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