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16일 5층 대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태풍 ‘난마돌’은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 북진하고 있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는 방파제·해안가 등 연안 취약지역 안전 순찰 강화, 원거리 조업선 안전 해역으로 피항 및 조기 입항 유도, 기상특보 발효 시 통제기준에 따른 출?입항 통제 등 비상 대응 태세 유지에 돌입했다.
사천해경 옥창묵 서장은 “관할 해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니 인명과 선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