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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폭풍전야’제14호 태풍 난마돌 대비 지역구조본부 가동

17일 18시 비상소집...태풍 피해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9/18 [11:57]

울진해경, ‘폭풍전야’제14호 태풍 난마돌 대비 지역구조본부 가동

17일 18시 비상소집...태풍 피해 대비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18 [11:57]

▲ 울진해경, ‘폭풍전야’제14호 태풍 난마돌 대비 지역구조본부 가동

 

울진해양경찰서은 제14호 태풍 ‘난마돌’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17일 오후 6시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늘 9시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강력 태풍으로 예고된 ‘난마돌’이 서해안을 향해 북상하면서 18일부터 경상해안권에 강한 바람과 폭우를 쏟을 것으로 전망되어 울진해경 또한 경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울진,영덕 관내 연안해역 및 항·포구전반을 사전점검 하고 해안가 순찰 확대, 위험구역 사전 통제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관계기관과의 태풍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제14호 태풍‘난마돌’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며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소유자는 선박을 육상으로 옮기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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