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20일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어린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 118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다.
우선 독감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하지 않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오는 9월 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산부의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각각 56개소와 39개소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각각 10월 17일과 10월 20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만 5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유공자는 오는 10월말 정도에 독감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118개소이며, 취약계층 및 유공자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추후에 확정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 및 위탁의료기관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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