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임원 관내 낚시어선을 운영하는 선장들과 함께 안전한 낚시 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및 규정 준수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 ▲입·출항 선박 간 충돌 주의 ▲음주운항 및 해양쓰레기 투기 금지 ▲ 안전제도 개선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 등이다.
동해해양경찰서 임원파출소 관내 낚시어선은 40척이 활동 중이며 이는 동해해경 관내 낚시어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낚시어선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가을철 성어기를 맞이해 관광객 및 낚시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낚시어선 이용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며 각종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