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정화활동 실시 |
태안해양경찰서는 9월 23일 제2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대산해수청과 공동으로 관내 블루카본 보호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로림만(독곶해변길)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서산시, 해양환경공단,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독곶어촌계 등 업체 및 지역어촌계에서 합동으로 약 70여명이 참여하여 폐로프, 폐플라스틱 등 연안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세계적인 행사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금번 실시된 정화활동을 통해 연안정화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블루카본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및 해양쓰레기 등 오염물질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