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생명사랑 캠페인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안성시보건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9월 26일부터 민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안성시 여성기업인연합회와 협력해 업무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카페’ 캠페인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힐링카페’는 26일 안성소방서와 안성경찰서, 29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한다.
10월 4일에는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해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옥 회장은 그간 민관협력 자살예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9월 29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자살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질환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돼 안성시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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