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9월 2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서천군 하나은행 대리 구○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9월 16일 대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피싱범A은 피해자B에게 “피해자의 통장이 사건에 연루되어 대포통장으로 확인됐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해서 현금수거책에게 전달하라”며 기망했다
당시 근무중인 하나은행 구○대리는 피해자B가 1,200만원의 고액을 급히 인출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겨 체크리스트 점검 등 현금 사용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여 신속히 112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의 소중한 1,2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지켜낼 수 있었다.